정부는 코로나19 국면전환을 위해 먹는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판단,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비공개로 선구매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먹는 치료제가 90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말이 나와 글로벌 제약사의 폭리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정부도 이러한 점을 어느정도 인정하면서도 △집에서 쉽게 먹는 것으로 치료 된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입원, 또는 생활치료소 입소에 따른 경비 △그 기간에 경제활동을 못하는 손실비용 등을 따져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봐야 한다며 '폭리'논란이 불거지는 것을 경계했다. ◇ 먹는 치료제 90만원…비싸지만 입원치료, 경제활동 포기 비용등과 따져봐야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기획조정관)은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진행자가 "먹는 치료제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