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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방문명단 적었다가 낭패보는 여성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SBS 8시 뉴스에 명부작성 피해자로 제보한 최모씨 본인입니다. 저는 9월 5일에서 6일 넘어가는 12시 38분경 경기도 평택시의 모 프렌차이즈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테이크 아웃밖에 되지 않았고 저는 주문하고 계산 후에 코로나19 명부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약 40분가량 지난 새벽 1시 15분에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핸드폰번호를 바꾼지 몇달 안된 상태로 제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들만 제 본호를 알고 있었기에 낯선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늦은 밤이라 무서웠던 저는 그 다음날 누구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당당하고 뻔뻔하게 코로나 명부에서 제 번호를 얻게 되었다고 말하였고 저는 두려움을 느껴 경찰서에 가서 고소를 하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습..

유머글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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